24절기 양력 음력
안녕하세요! 오늘은 우리가 흔히 듣는 24절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 입춘, 경칩, 입추 같은 절기들,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죠? 그런데 이 24절기가 양력인지 음력인지 헷갈리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. ^^ 자, 그럼 지금부터 24절기의 비밀을 파헤쳐 보겠습니다!
24절기는 양력 개념!
많은 분들이 24절기를 음력으로 착각하는데, **24절기는 엄연히 양력**입니다! 왜 그럴까요? 그 이유는 **태양의 움직임**에 따라 절기가 나뉘기 때문이에요. :)
태양의 황경과 24절기
24절기는 태양의 황경에 따라 나뉩니다. 황경이란 태양이 1년 동안 지구를 돌 때의 경로를 말하는데요, 이를 15도 간격으로 나누어 총 24개의 절기를 만든 것이죠. 예를 들면, 황경이 0°에 있을 때는 춘분, 90°일 때는 하지, 180°일 때는 추분이 되는 식입니다.
절기와 중기의 차이
24절기는 **12절기**와 **12중기**로 나눌 수 있는데, 절기는 주로 **월초**에, 중기는 **월중**에 해당해요. 그래서 절기는 보통 매월 4-8일경, 중기는 19-23일경에 위치한답니다.
절기의 오차는 왜 생길까?
혹시 절기 날짜가 매년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눈치채셨나요? :) 이는 **지구의 공전 주기** 때문이에요! 1년이 정확히 365일이 아니라 365.25일이기 때문에 절기의 날짜가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게 된답니다. 이 부분도 절기의 재미있는 특징 중 하나랍니다!
24절기의 역사와 유래
그렇다면 24절기는 언제,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? **고대 중국의 주나라** 시기, 농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4절기가 탄생했습니다. 당시 동아시아 전역에서 **태음력**을 사용하고 있었지만, 음력만으로는 계절의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웠습니다. 그래서 태양의 움직임에 기반한 절기 체계를 만들었고, 그 결과가 바로 24절기입니다.
농업과 24절기
중국에서는 **황하 유역**을 기준으로 절기를 만들어 농사를 짓는 데 활용했습니다. 농업은 당시 생활의 중심이었기 때문에, 태양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24절기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죠. 그리고 이 절기 체계는 고려시대 **충렬왕** 시기에 우리나라로 전해져 한반도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.
우리나라와 중국의 기후 차이
하지만 24절기가 중국의 화북 지방 기후를 기준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, 한반도의 기후와는 조금 차이가 납니다. 예를 들어, **입춘**이라 해도 한국에서는 여전히 겨울 같은 날씨인 경우가 많죠. 하지만 기본적으로 농업을 중심으로 한 절기인 만큼, 우리나라에서도 오랫동안 **농사의 기준**으로 활용되었습니다.
24절기,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
2016년, **유네스코**는 24절기를 **인류 무형 문화유산**으로 지정했습니다. 이는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**농업과 생활**에 밀접하게 관련된 문화적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이죠. 특히 중국은 24절기를 '태양의 주기 운동을 관찰해 만든 지식체계'라고 소개하며, 이를 **5대 발명품** 중 하나로도 꼽았습니다.
24절기 양력 음력, 계절별로 살펴보기
24절기는 총 4계절로 나누어지며, 각 절기마다 기후와 관련된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. :) 봄, 여름, 가을, 겨울로 구분되는 24절기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!
봄 (2월 ~ 4월)
- 입춘(立春): 양력 2월 4~5일경, 봄이 시작되는 날
- 우수(雨水): 양력 2월 19~20일경, 눈이 비로 바뀌고 날씨가 풀리는 시기
- 경칩(驚蟄): 양력 3월 5~6일경, 겨울잠을 자던 벌레들이 깨어나는 때
- 춘분(春分): 양력 3월 21~22일경,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점
- 청명(淸明): 양력 4월 5~6일경, 나무를 심기에 좋은 시기
- 곡우(穀雨): 양력 4월 20~21일경, 봄비가 내려 곡식이 잘 자라는 시기
여름 (5월 ~ 7월)
- 입하(立夏): 양력 5월 6~7일경,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
- 소만(小滿): 양력 5월 21~22일경, 만물이 점차 가득 차는 시기
- 망종(芒種): 양력 6월 6~7일경, 보리를 수확하고 모를 심는 때
- 하지(夏至): 양력 6월 21~22일경, 낮이 가장 긴 시점
- 소서(小暑): 양력 7월 7~8일경,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
- 대서(大暑): 양력 7월 23~24일경,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
가을 (8월 ~ 10월)
- 입추(立秋): 양력 8월 8~9일경, 가을이 시작되는 시점
- 처서(處暑): 양력 8월 23~24일경, 더위가 그치는 시기
- 백로(白露): 양력 9월 8~9일경,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
- 추분(秋分): 양력 9월 23~24일경,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점
- 한로(寒露): 양력 10월 8~9일경,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
- 상강(霜降): 양력 10월 23~24일경,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때
겨울 (11월 ~ 1월)
- 입동(立冬): 양력 11월 7~8일경, 겨울이 시작되는 시점
- 소설(小雪): 양력 11월 22~23일경, 첫눈이 내리는 시기
- 대설(大雪): 양력 12월 7~8일경, 눈이 많이 내리는 시기
- 동지(冬至): 양력 12월 22~23일경, 1년 중 밤이 가장 긴 시점
- 소한(小寒): 양력 1월 6~7일경, 작은 추위라는 뜻의 절기
- 대한(大寒): 양력 1월 20~21일경,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
24절기 양력 음력의 중요성
이렇게 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한 **양력**에 따라 나뉜다는 점, 확실히 알게 되셨나요? ^^ 농업과 밀접하게 관련된 24절기는 예전부터 중요한 생활의 기준이었고, 오늘날에도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. :) 더불어, 그저 음력만 생각하기 쉬웠던 절기들이 사실은 **태양력**에 기초했다는 점은 참 흥미롭지 않나요? ^^
24절기 양력 음력 - 마무리하며
이제 24절기가 양력 음력인지 확실히 이해하셨죠? ^^ 비록 절기들이 중국의 기후를 기준으로 만들어졌지만,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,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24절기를 기준으로 농사와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절기가 **유네스코 문화유산**으로 등재된 것도 놀랍지 않네요! :)
24절기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미리 알 수 있으니, 우리도 생활 속에서 이 절기를 잘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?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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